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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돌연변이 닌자거북이: 슈레더의 복수』 완벽 소개

by Easter Egg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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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닌텐도 스위치에서 즐길 수 있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돌연변이 닌자거북이: 슈레더의 복수(Teenage Mutant Ninja Turtles: Shredder's Revenge)』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고전 게임의 감성과 현대적인 편의성이 조화를 이룬 본 작품은, 닌자거북이 팬뿐만 아니라 벨트스크롤 액션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작품이다.

 

게임 개요

  • 제목: 돌연변이 닌자거북이: 슈레더의 복수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Shredder’s Revenge)
  • 출시 플랫폼: Nintendo Switch, PS4, Xbox One, PC
  • 출시일: 2022년 6월
  • 개발사: Tribute Games
  • 배급사: Dotemu
  • 장르: 벨트스크롤 액션, 협동 플레이
  • 지원 인원: 최대 6인 멀티플레이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세계관

『슈레더의 복수』는 1987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을 그대로 반영했기 때문에, 당시 애니메이션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등장인물들의 말투, 표정, 연출 등 모든 요소에서 원작의 분위기를 충실히 따랐으며, 각 스테이지 역시 애니메이션의 명장면들을 오마주한 구성으로 설계되어 있다.

 

16비트 스타일 픽셀 아트와 애니메이션 연출

그래픽은 철저하게 레트로풍의 픽셀 아트를 채택하고 있다. 단순한 복고적 표현을 넘어서 캐릭터의 움직임, 배경, 타격 이펙트 등 세부적인 디테일을 풍부하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고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감성을 따르되, 60프레임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생동감 있는 연출을 통해 현대적인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셈이다.

스테이지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와 색감을 구현하고 있으며, 기술적 한계가 있었던 90년대의 게임들과 비교해보면 같은 도트 그래픽이더라도 압도적인 퀄리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기본 조작과 전투 시스템

게임의 기본적인 진행은 벨트스크롤 방식이다. 좌우로 움직이며 적을 처치하는 구조이며, 점프, 회피, 잡기, 대시, 특수기 등 다양한 동작이 조합 가능하다.

기본 공격 외에도 스페셜 게이지를 모아서 사용하는 특수 기술이 존재하고, 연속기와 점프 공격을 통해 다양한 콤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조작은 직관적이며, 버튼 입력의 반응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타격감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캐릭터마다 특유의 모션과 무기가 달라서, 같은 조작을 하더라도 느낌이 다르게 전달된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찾아내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총 7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기본 4명의 닌자거북이(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 외에도, 조력자인 에이프릴 오닐, 스플린터 사부, 케이시 존스까지 총 7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투 스타일도 모두 다르다.

  • 레오나르도: 밸런스형, 전천후 캐릭터
  • 도나텔로: 리치가 긴 무기를 사용하며 안정적
  • 라파엘: 근거리 돌진 공격 중심의 고화력형
  • 미켈란젤로: 속도가 빠르고 민첩함
  • 에이프릴 오닐: 빠른 연속기로 타격감이 좋음
  • 스플린터: 무술 기반의 강력한 단일기 사용
  • 케이시 존스: 공격 범위가 넓고 파괴력이 큼

또한 각 캐릭터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경험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일정 레벨이 오르면 새로운 스킬이 해금되고, 체력이나 스페셜 게이지도 늘어나기 때문에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16개의 에피소드와 개성 넘치는 보스들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메인 스토리는 각 스테이지마다 완전히 다른 배경과 미션을 제공한다. 도심, 하수도, 백화점, 비행기, 테크노드롬 등 장소가 다채롭고, 배경의 애니메이션 효과나 오브젝트 상호작용도 세심하게 구현되어 있다.

각 스테이지 말미에는 유명한 보스 캐릭터가 등장하며, 보스마다 패턴이 뚜렷하고 연출도 풍성하다. 단순히 강한 적이 아니라, 패턴을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슈퍼 슈레더와 크랭이 등장하는 마지막 스테이지는 연출과 연계 플레이가 극대화되어, 그야말로 고전 애니메이션의 클라이맥스를 게임으로 옮긴 듯한 느낌을 준다.

 

협동 플레이의 백미 – 최대 6인까지 멀티 지원

『슈레더의 복수』는 혼자서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진정한 재미는 협동 플레이에 있다. 로컬에서는 최대 4인, 온라인 플레이를 통해서는 최대 6인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여러 명이 각자 다른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꾸리는 과정 자체가 흥미롭고, 실시간으로 서로를 도우며 콤보를 잇고, 하이파이브로 체력을 나누는 등 팀워크 요소도 다채롭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체력 회복 아이템 분배, 콤보 연계, 대쉬 지원 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협력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

 

사운드트랙과 효과음 – 완성도 높은 음향 디자인

음악은 전체적으로 80~90년대 감성의 록, 힙합,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있다. 오프닝 곡부터 각 스테이지의 배경음까지 분위기에 딱 맞는 음악이 흐르며, 이는 몰입도를 크게 높인다.

보스전 음악 또한 테마에 맞게 강렬하고, 전투 시 효과음도 경쾌하고 선명하게 들린다. 전반적으로 사운드트랙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단순히 배경음이 아닌, 게임의 분위기와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전 과제 및 서브 콘텐츠

각 에피소드마다 기본 클리어 외에도 다양한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데미지를 입지 않고 클리어하기, 특정 수의 적을 던지기로 처치하기, 숨겨진 캐릭터 구출하기 등 목표가 다양하다.

이러한 도전 과제는 단순 반복 플레이가 아닌, 전략적 접근과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게임을 더 깊이 있게 즐기게 해준다.

 

추가 콘텐츠 – DLC ‘Dimension Shellshock’

게임 출시 이후, 확장팩 DLC ‘Dimension Shellshock’이 출시되어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추가되었고, 새로운 모드와 스테이지가 제공되었다. 이 DLC는 기존 콘텐츠와는 또 다른 차원의 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기존과는 다른 전투 방식과 아이템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총평

『돌연변이 닌자거북이: 슈레더의 복수』는 단순한 레트로 재현을 넘어, 현대적 게임의 재미 요소를 잘 흡수한 작품이다. 캐릭터와 연출, 음악, 협동 플레이 등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짧은 시간 내에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점에서 게임성도 높게 평가할 수 있다. 협동 플레이 위주의 가족용 혹은 친구용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 작품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추천 대상

  • 1980~1990년대 애니메이션 팬
  •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
  •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게임을 찾는 유저
  •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그래픽의 조화를 원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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